[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지역 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북면새마을부녀회에서 고디탕, 불고기, 고등어조림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했다. 또한 복지이장들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고충을 들어주는 등 지역 내 복지위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건강을 놓치기 힘든 요즘, 대상자들이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환절기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