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사무소가 소백산국립공원의 깃대종으로 선정된 참갈겨니의 산란시기를 맞아 서식환경의 보호를 위해서 탐방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17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6~8월 산란기를 맞는 참갈겨니는 2005년 학계에 신종으로 기록되었고, 우리나라에만 사는 고유종이다. 1급수를 대표하는 어류로 하천 중상류 유속이 빠른 곳에서 생활한다. 2012년 소백산 자원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 내 희방계곡 및 죽계계곡 등 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백산사무소 정문원 자원보전과장은“소백산국립공원 깃대종이며, 우리나라 고유종인 참갈겨니의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식지 순찰을 할 것이며, 탐방객들도 참갈겨니 서식환경 보호를 위하여 계곡 내 무단출입 및 불법 어로행위 등을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불·탈법 으로 인한 단속대상이 되면 관할 지자체에 통보가 되며 과태료가 부과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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