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카누 경북도 선수로 출전한 우진(안강전자고등하교 3)선수는 C1-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우진 선수는 대회 첫날 카누 C1-1000M에 출전, 충남 김진호(서령고 2)와 결승에서 4:10.058초로 치열한 경쟁 속에 아쉽게 우승을 놓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우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금,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동,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3년 연속 수상과 함께 학생선수로 참가한 전국체전에서 금,은,동을 다 손에 쥐었다.
그리고 2023년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전국체전을 앞두고 치러진 2024년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원호 안강전자고등학교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학교의 자랑이고, 특히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강전자고등학교는 올바른 지식과 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을 설립목적으로, 1960년 안강농업고등학교 병설로 인가 받고, 2001년 안강전자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카누부는 1990년 3월에 창단하여 오늘까지 수많은 성적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