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17일 공익근무요원들의 복무의욕 제고를 통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복무를 유도하고자 교육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 대구에서 발생한 공익근무요원 여대생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퇴근 이후에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을 격려함은 물론 고충해소와 애로사항 상담도 이루어져 자긍심 고취에도 큰 몫을 했다고 한다.
세무과 박성수 공익근무요원은“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구성원으로서 공무수행을 위한 바른 자세와 역할,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자기관리와 역량 개발을 통해 남은 복무기간 동안 더욱 더 성실한 근무자세로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박영균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묵묵히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책임능력을 배양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남구청이 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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