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정희숙)은 16일부터 이틀 동안 포항시 북구 기계면 내단리에 살고 있는 4남매를 양육하고 있는 다자녀 가정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7명을 배치하여 반사필름 씌우기 작업 등 농가 일손돕기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날 농가 일손 돕기는 약 10년 전 경기도에서 사업하다 고향인 포항시 북구 기계면으로 귀농한 이 모씨(남, 53세)가 포항보호관찰소에 사회봉사국민공모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사과 수확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법무부의 도움으로 때를 놓치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꾸준한 사회봉사명령 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활력이 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포항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법무행정을 펼칠 계획으로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신청하면 적절성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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