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선비도서관풍기분관은 최근 풍기북부초등학교에서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특색사업 `선비가 사랑한 우리의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6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세부 프로그램인 `내 손으로 만드는 전통문화`는 민화를 주제로 한 냅킨아트 공예로, 학생들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또한, 체험 후에는 앞서 진행한 `전통문화 함께 읽기` 프로그램의 독서퀴즈 정답을 함께 맞춰 보고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수연 풍기분관장은 "전통문화는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면서 "이를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자부심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