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제22기 1주차 조찬특강이 16일 오전 7시 포항 라한호텔 6층 세미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천기화 경상매일신문 회장, 이종근 부사장, 원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조찬 특강은 이강덕 포항시장<사진>이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라는 주제로 포항의 지속 가능한 가치에 대해 원우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시장은 포항의 미래가치에 대해 "포항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에너지 허브 도시”라며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사업,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환동해 에너지 허브도시 등 수소경제 밸류체인이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이차전지 인프라, 인력양성 등 관련 사업 생태계가 잘 조성되고 있고 배터리 리사이클링규제자유특구이자 기회발전특구로 이차전지 메가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있는 포항의 전반적인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간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해양관광경제 거점이 될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 국제 규모 회의, 행사 추진으로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하며 포항의 대표브랜드가 될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처럼 MICE 산업 또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강덕 시장은 “여러가지 계획이 있지만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민생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를 우선하기 위해 향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며 좋은 일자리 및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생애주기별 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시민들의 일상 가치를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포항에 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생포럼 제22기 2주차 강의는 오는 23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김근영 마음상담연구소장의 ‘성공의 85%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