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모동면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모동면 주민을 포함한 경북 서부권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2024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상주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모동면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치과, 한방진료 등 의료봉사와 연로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세탁봉사, 건강증진상담, 금연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김천의료원, 경대치과병원, 대구한의대병원 의료진 30여명과 공단 봉사단 20여명,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확인하고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었다. 한편 `하늘반창고`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2년부터 신설한 사업으로 희망과 포용을 의미하는 ‘하늘’, 상처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찾는 ‘반창고’ 처럼 국민 곁에 항상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매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윤 모동면장은 “이번 하늘반창고 의료봉사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한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 특성상 의료혜택에서 비교적 소외된 모동면 주민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