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16~18일까지 6회에 걸쳐 지역 내 안심학교 15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아토피 예방을 위해 ‘토피왕자 구출작전’ 인형극이 열린다고 밝혔다.상주시보건소는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질환 악화요인 증가와 면역체계 변화 등으로 아동의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맞게 아동에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관리 수칙을 알려주기 위해 인형극을 기획했다.특히 인형극 공연은 아토피 피부염의 정의와 피부 스트레스, 실내환경 관리법을 알려주고 기타연주와 노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공연 형식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예방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