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사의 종이서류 중심의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디지털 업무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종합민원실 디지털창구 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하였다.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지사장 오정기)는 ‘종합민원실 디지털창구 시스템’ 도입, 운영으로 민원이 방문해 수기로 종이신고서를 작성하고 처리하던 방식을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전자서식을 접수하고, 문서스캐너로 전자문서화해 전자기록물을 관리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을 높이고 직원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디지털창구 시스템으로 처리 가능한 전자서식은 기존 11종 서식외 다빈도 민원서식 22종 추가돼 총 33종이며, 업무 분야는 자격부과, 징수, 보험급여의 4개 분야 외에도 장기요양 등 분야가 확대대됐다. 또한 직원 모니터와 민원인용 터치모니터의 미러링 기능이 확대돼 소득정산부과동의서, 각종 민원증명서 등을 디지털창구에서 확인해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오정기 포항북부지사장은 “디지털 민원창구 시스템 도입으로 지사 내방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종이없는 민원실 운영으로 공단의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