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15일 각 부서별 ‘MZ’세대 직원과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기태 서장과 부서별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간 소통과 공감을 마련하고 세대간 상호 이해로 단합된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다. 청렴도 향상과 소통ㆍ공감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목적이 있다. 토크는 사전에 무기명으로 작성된 질의서를 활용하여 대표 직원들과 김기태 서장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대표 직원들은 부서간ㆍ세대간 소통 문제는 물론 평소 느껴왔던 생각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태 서장은 “부서간ㆍ세대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소방을 이끌어갈 MZ세대 소방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성장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