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4일 `이불 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이불 빨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명패개발지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달 안정면 마을을 순차적으로 선정하여 이불을 수거해 빨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 선정된 마을은 단촌1리, 내줄리, 봉암리, 묵리, 오계1리, 용산1리 6개 마을로, 총 70여 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김영희 회장은 "이번 회차에는 특히나 많은 마을에서 이불을 모아주셨다"며, "언제나 적극적으로 협조 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한 최점열 안정면장은 "이불 빨래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하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안정면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