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지산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9일 지역 아동 22명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마련해 군위 일원을 탐방했다.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산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위원회와 연계한 행사로, 마을 아동들을 위한 정서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나들이 행사를 통해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고 전했다.서대석 희망나눔위원장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에 행복했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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