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은 14일과 16일 영주시 일원으로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부설 비슬청춘대학이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슬청춘대학 문화탐방은 영주시의 소수서원, 선비촌 등 타 지자체의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14일에는 남부노인복지관 교육생 140명이 참여했으며, 16일에는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교육생 210여 명이 다녀올 예정이다. 탐방을 다녀온 한 교육생은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맑은 가을에 모처럼 야외에 나와 교우들과 명소를 돌아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부터는 기존 노인대학을 비슬청춘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과 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회기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비슬청춘대학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슬청춘대학은 지역 3개 교육관에서 5월~11월까지 건강, 예술, 운동 등 21회기로 구성해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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