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오는 16일까지의 민방위 집합교육에 이어 11월 4일~26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추가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집합교육 대상자는 관내 민방위 2년 차 이하 대원 1,100명이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방위 강사 18명을 위촉해 민방위대의 역할 및 제도 전반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응급구조, 화생방 등 체험형 실전 훈련도 진행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원 3년 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대상자로 11월 29일까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www.kcmes.or.kr)에서 3~4년 차 대원은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이수하면 된다. 자세한 민방위 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및 포항시청 홈페이지(www.pohang.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하반기 기본교육은 민방위 대원들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