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업지원처는 지난 11일 가을을 맞아 지역 내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시설 안전 점검과 주변 시설물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직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조경 관리, 시설물 점검, 드론 촬영 등 평소 업무에서 쌓은 기술을 재능기부 형태로 활용했다.특히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지붕과 옥상처럼 접근이 어려운 구역을 손쉽게 점검할 수 있어, 시설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복지시설의 안전과 청결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서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