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0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등 해충 예방을 위해 잦은 고장으로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기존 수동 분사기 8대를 전면 교체하고 1대를 추가 설치했다.설치 장소는 △갑장산 주차장 △나각산 낙동리 등산로 주차장 △성주봉 자연휴양림 주차장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 산책로 △남산근린공원 청룡사 입구 △천봉산 등산로 △남산근린공원 낙양동 입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9곳이다. 특히 분사기에 이용되는 해충 기피제의 지속시간은 4시간 정도이며 야외활동 전·중 옷 또는 팔, 다리 피부에 분무해 사용한다. 한편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유발하는 참진드기와 모기에 효과가 있다.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수풀에 서식하는 진드기를 통해 누구든지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야외 활동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기피제 분사기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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