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 및 `달서환경살핌방` SNS 밴드 운영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은 23개 동을 순회하며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달서환경살핌방 SNS 밴드를 활용해 환경순찰 제보 방법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후 동네 취약지를 함께 순찰하면서 안전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관련부서에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민과 함께하는 달서환경살핌 캠페인`도 병행 실시해 주민 인식 개선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들이 안전 위험 요인 및 불편 사항에 대해서 제보할 수 있도록 `달서환경살핌방` SNS 밴드를 운영하는 등 주민참여형 환경순찰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3만238건의 구정통보를 제보·처리하고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적극 해결하고자 노력한 결과, 대구시 주관 살피소 구·군 운영실적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네 곳곳을 잘 아는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