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달성군 청년 친화도시 달성해 연구회’는 지난 11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달성군 청년자원 현황 분석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최재규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연구 용역을 담당한 연구진들이 참석해 연구 계획과 방향성 및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2025년 2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달성군 청년자원 현황 파악 △청년정책 참여자 및 관계자 면담조사 △타 지역 청년자원 및 정책 사례 비교 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달성군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재규 의원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달성군 내 청년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자원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구가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달성군이 더욱 청년 친화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