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의회는 지난 11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의회 청렴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민권익위원회 전문강사의 청렴특강 등을 통해 지방의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이케이 청렴 사회연구소 한창희 소장은 ‘청렴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변화된 청렴의 의미와 지방의회 의원이 알아야 할 청렴 윤리 등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또한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 강령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도 이어졌다.
특히 한 소장과의 소통 간담회 이후 의원들은 ‘청렴 실천 결의문’에 서명하는 등 군민과 의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상식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