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삼도접경 주민화합대회`가 충북 단양군 영춘면 하리 `밤수동체육공원`행사장에서 삼도 접경면인 경북 영주시 부석면, 충북 단양군 영춘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3개면 주민들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1일 열린 이 행사는 단양군 영춘면 주최로서 올해 제16회째를 맞았다.
1994년 4월 영춘면에서 열린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삼도접경지역인 영주시 부석면, 단양군 영춘면, 영월군 김삿갓면 3개 면이 매년 돌아가면서 개최를 해 오면서 3개면 주민 화합에 커다란 큰 도움이 되어 왔다.
이날 동아리공연, 박터트기, 배구경기, 다리묶고 달리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이번 행사 에서는 3도접경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연도 하고 음식도 정겹게 나눠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송재익 영주 부석면장은 “내년 행사는 우리 부석면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보람되고 알찬 주민화합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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