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시청 실과소 개인정보취급자와 보안담당자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 기념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개인정보보호 주간(9월 30일~10월 4일)’ 운영에 따라 직원들에게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과 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 개인정보취급자와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정보통신행정연구원 대표 원성만 개인정보보호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과 개인정보 침해사례 및 이슈, 사이버 위협 동향, 사전 예방법과 대응 방안 등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 위주로 강의했다.임희식 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책임감을 불어넣고 사이버침해 등으로 인한 위기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