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007년 5월 24일부터 2013년 6월 15일까지 2107일의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후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5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월성3호기는 1998년 7월 1일 상업운전을 시작, 현재까지 12주기(14년 11개월)의 운영기간 중 총 7주기 동안 무고장 안전운전을 수행했다.
특히 금번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으로 국내 가압중수로형 원전 최초로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해 원전 안전성과 운영능력을 확인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손도희 제2발전소장은 “월성3호기 연속 5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의 달성은 한수원, 협력사 직원 및 규제기관 감독관의 땀으로 일구어 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청렴한 일처리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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