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 영주경찰서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2024 영주풍기인삼축제기간`중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은 장터나 축제장 등을 찾아 치안문제점을 발굴‧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범죄취약지 탄력순찰활동, 성범죄,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해 치안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찰 활동이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동안에는 다중이 운집하는 장소로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축제에 방문한 관광객 이모(52‧여)씨는 "축제장에 경찰관들이 직접 나와 홍보도 하니 주변 질서도 잘 지켜지고, 안심하고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지역대표축제인 만큼 축제장을 찾는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마음 놓고 축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및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안전한 지역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