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음주운전 피혐의자를 추적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해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요원 A주무관은 지난달 27일 오전 6시 10분경 경상대로 농협 남원지점 앞 교차로에 장시간 정차하고 있는 차량을 수상히 여겨 20여 분간 모니터링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의심해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112에 통보해 음주와 무면허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또 관제요원 B주무관은 지난 4일 새벽 1시 10분경 경상대로 개운궁 앞 편도 3차선 2차로에 차량이 정차하고 있는 것을 발견 112에 즉시 신고하고 추적관제해 음주 피혐의자 검거에 기여했다.한편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시내 일원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범죄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황인수 상주시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주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