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오는 12일 흥해읍성테마로(영일민속박물관 옆)에서 ‘흥해 9경 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9경 문화축제는 흥해향토청년회가 주관하며, 흥해 9경(▲사방기념공원 ▲해오름전망대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칠포리 암각화 ▲천마지 둘레길 ▲북천수 ▲이팝나무 군락지 ▲영일민속박물관 ▲도음산 천곡사)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직접 버스를 타고 9개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흥해 9경 버스 투어가 3회(11시, 13시, 15시) 운영되며, 버스 투어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참여형 이벤트로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 사생대회(사전접수), 버블&마술쇼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와 함께 각종 체험존, 플리마켓,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흥해 9경 문화축제는 흥해시장 장날(2일, 7일 장)과 같은 날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원 포항시 흥해읍장은 “흥해의 전통과 문화를 담은 9경 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흥해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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