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800번째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키트’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출산축하키트 지원사업’은 아이 낳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실시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현재까지 총 800세대의 출산 가정에 키트를 전달했다.출산축하키트 안에는 뜨개실로 직접 뜬 아기 신발과 손수건, 비누, 벨누름방지 현관문 자석 등의 축하선물과 출산·양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항시 출산·양육 가이드북’이 들어 있다.정명숙, 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출산축하키트 제작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동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