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정다원기자]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4일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팀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실제 지역 내 유해화학 누출 사고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0월 중 개최되는 ‘경북도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 참가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단계별 대응 절차로는 △물질정보 확인(드론 활용 현장지휘) 및 통제구역 설치 △화학보호복(Level A) 신속 착용 △전문 장비 활용 누출 물질 차단 및 인명구조 순이다.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그 특수성에 따라 대규모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가 있기에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 발생 시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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