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7일 ‘제31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 군민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군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정재우, 문화체육 부문 김치영, 산업경제 부문 황봉수, 봉사효행 부문에 이인혜 씨가 선정됐다.지역사회발전 부문 정재우 수상자는 점곡면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서 친환경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노력 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던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 김치영 수상자는 군 씨름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씨름발전에 기여했으며, 선수들을 위한 물품후원 등 의성씨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산업경제 부문 황봉수 수상자는 농업회사법인 경신종묘 대표이사로 취임 후 7년 연속 매출성장세를 이끌며 채소 작물 신품종 개발 및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봉사효행 부문 이인혜 수상자는 43년간 우유배달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식사 봉사, 집안 청소, 취약계층 발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군민상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헌신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를 통한 헌신이 의성군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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