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유재원기자]수창청춘맨숀은 문화재생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예술인들을 지난 5월 모집해 2개월간의 작품 제작을 거쳐 8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Re:Art 프로젝트 1부 ‘더(The) 대구’展 전시가 시작됐다.
전시에는 청년예술인들 15명(김도경, 김소라, 김상덕, 노비스르프, 배태열, 박두리, 박한나, 소수빈, 이이영, 이연주, 이민주, 정선미, 최윤경, 최현실, 현수하)이 참가하여 대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과거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한 작품을 보며 관람객들은 애구의 역사와 문화가 오늘날 예술과 어떻게 융합되고 표현됐는지, 나아가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는 대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수창청춘맨숀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11~3월 동절기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