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의회는 지난 2일 군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제1회 의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 아카데미는 의장 선출부터 모의회의 개최까지 의정활동 과정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풍중학교 사회탐구 동아리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개원식 행사 후 의장 선거를 통해 모의의회 의장을 선출하고, 지도의원인 최재규 의원으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의원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책지원관으로부터 조례안 작성 방법을 배우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의회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의회 아카데미를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역량을 함양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의회 의회 아카데미는 달성군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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