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 대구동부경찰서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범죄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치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동구 지역 내 노후주택 밀집 지역 일대에 더욱더 탄탄한 치안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 대구경찰청과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방촌시장 일대는 폐선이 된 (구)대구선 철길 인근에 형성된 마을로 현재는 철길이 공원으로 탈바꿈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 됐고 종합병원, 상업시설이 인접해 이를 연결해주는 길목 역할을 하는 곳으로 3천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9월 환경 개선 사업을 완공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방범 시설물 설치 전, 주민들을 직접 만나 필요시설물 등 의견을 수렴해 어둡고 노후 된 주택 골목길 내에 △담장 도색 및 벽화작업 △골목길 사각지대 안심 반사경 설치 △솔라 표지병 △태양광 벽부등 △로고젝터 △안내판 등 방범 시설물(7종, 55개)을 설치한 것으로 주민들이 실질적 원하는 주민 참여형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이 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장호식 경찰서장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통한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으로 예방중심 경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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