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재해취약시설과 경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재해취약시설 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99개소에 대해 관리부서장의 책임아래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책임점검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현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실시하며 대형공사장과 방재시설물을 최종 점검하는 절차이다.
또한 포항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우수기 각종재난에 대비해 경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실시한다.
5일 동안 점검반을 편성해 예·경보 32개소, 경보시설 39개소, 마을방송 3개소 등 총 74개소 경보시설물에 대해 장비시험과 위성수신 상태, 배터리와 전기 및 통신선로 등 장비를 점검한다. 장상휘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