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굴지의 방산업체인 ㈜풍산 안강사업장(방산총괄 대표 박우동)이 12일과 13일 양일간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3년 글로벌 혁신 컨퍼런스’에서‘한국TPM대상’을 받았다. 또 6명의 부문별 유공자상 수상자도 배출했다. ‘혁신이 미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제조, 서비스, 금융 등 다양한 국내 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혁신사례 공유와 업체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안강사업장은 2008년 도입한 TPM (Total Productive Management: 전원참가 생산보전) 혁신활동을 기반으로 품질 및 가격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적극적으로 향상시켜왔다. 특히 정부가 수요와 가격을 결정하는 방산사업의 한계를 해외수출 확대로 극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혁신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강사업장은 6년간 방산수출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방산업계와 혁신활동 관계자들의 귀감이 됐다. 한편, 안강사업장은 한국TPM대상과 함께 ▲경영자상 이건실 상무 ▲추진자상 김길수 이사 ▲명인상 조덕래, 백원현, 권해룡 사원 ▲특별상 김현옥 사원 등 6명이 혁신 유공자상을 수상했다. 최남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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