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정희숙)는 지난 9월 27일 보호관찰청소년 30명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위원 및 직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포항스틸야드 경기장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홈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이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보호관찰 청소년들과 보호관찰 위원 및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열띤 응원을 펼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강양훈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응원하며 화합의 열기로 뜨거웠던 오늘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전문 처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