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의`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성공 취업’을 위한 2013 경북도취업박람회가 13일부터 구미전시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4일까지 60여개의 기업체와 NH농협 등 금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69개교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진행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기, 적성계발 활동을 직접 선보이는 학생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로 진행됐다.
취업관에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정보 제공과 취업동향, 채용트랜드 및 현장 채용면접이 진행됐다.
창업비즈쿨관에서는 다양한 창업제품 전시와 창업체험활동을 글로벌관에서는 2012년 79명의 해외글로벌 현장실습ㆍ취업에 이어 올해는 미국, 호주, 중국, 싱가폴, 일본 등의 글로벌 취업안내, 해외기업체 상담을 실시됐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 청년인턴쉽프로그램, 직업심리적성검사, 면접이미지클리닉, 지문적성검사, 군부사관제도 및 국가기술자격에 대한 안내를 제공했다.
한편 서한영 경북교육청 과학직업교육 과장은 “2013 경상북도취업박람회는 우수 기업체 현장 채용면접, 직업교육 홍보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에게는 취업희망을,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하며 고졸 성공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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