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달 27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침술협의회 학회총회(ICMART, International Council of Medical Acupuncture and Related Techniques)에서 특별세션으로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국제 무대에 공유하고, 국내외 한의계 연구자들 간의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의약 연구개발의 새로운 도전(New Challenge of Korean Medicine R&D)’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세부 과제 연구진을 초청, 사업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한의약임상진료지침의 미래(Future Prospective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Korean Medicine)’ 세션에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혁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은“이번 성과교류회를 통해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연구가 국제 학술대회의 성과로써 공유되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표준화된 한의약이 세계 전통의약의 표준으로 확산,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앞으로도 한의약 분야의 근거 생성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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