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지난달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중구청장, 중구의회 배태숙 의장, 국‧과장,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산동 남산지구 뉴:빌리지 사업추진을 위한 ‘남산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산동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중구 남산동 2175-24번지 일원(7만8천㎡)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에 공모하고자 수립하는 계획이다.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편의 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공급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남산동 일원의 기반‧편의시설 공급, 주택정비 활성화 등 지금까지 수립한 사업계획과 세부전략을 포함한 용역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한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실현성 있는 계획(안)을 작성하고 10월에 있을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에 공모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계획의 합리성과 사업효과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산동이 가진 특색있는 유산을 활용해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모에 철저히 대비할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