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통일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육대회 종목과 볼거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김진영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오늘 운동회에 함께해주신 북한이탈주민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