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한의대 간호학과는 최근 6호관 대강당에서 제28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 진행은 촛불 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인사말, 선후배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간의 기본 이론교육을 마치고 3학년이 돼 본격적인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전문직관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서 예비 간호사 103명(2학년)은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초와 같이 수많은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대신해 주고 그들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간호인으로서의 사명과 헌신적인 삶을 약속했다. 선서식에서 변창훈 총장은 “103명 선서자 모두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어떠한 어려움이 오더라도 오늘의 마음가짐으로 전문직 종사자로서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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