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경북도남부미래교육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4·5·6학년 14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경제교과연구회의 초등교사 12명 강사진으로 해 초등 4학년은 ‘우리 동네에 과자 거리가 생겼어요’라는 주제로 돈의 개념, 과자가게 창업과 과자거리 사업 홍보,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소비에 대해 경험을 했다.
또한 초등 5·6학년은 ‘기업가 정신 가득! 나는야 따뜻한 사업가’라는 주제 아래 본격적인 투자사업가로서 기업가 정신 가득한 사업계획과 투자설명회, 합리적이고 아름다운 소비, 창업박람회 준비 및 투자 유치 등의 활동을 통해 창업과 소비의 주체가 되어 실생활 속 살아있는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활동에 참여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등학생 때부터 경제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금융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등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경제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앞으로도 지원청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