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이종윤 전 양구경찰서장(사진)이 고향인 울릉에 최근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그는 울릉종합고와 영동대 부동산 컨설팅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었다.
경찰청 경비 1담당, 본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양구서장 등을 역임했다.퇴직 후 한국관광협동조합 등 여행업에 종사하다 현재는 대구 북구 시니어클럽 시니어치안지킴이사업을 펼치고 있다.이 전 서장은 "나눔의 즐거움과 사회봉사의 행복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