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낙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27일 낙동면민회관 전정에서 회원 20명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세탁·건조 후 배달해주는 사업으로, 낙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세탁 서비스와 함께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강향란 적십자봉사회장은 “세탁물을 돌려받고 감사함을 표하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낙동면 이웃들을 위한 봉사는 즐거운 나눔이고 보람이니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영국 낙동면장은 “농번기에도 낙동면을 위해 봉사의 본보기가 돼주시는 낙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낙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복하고 행복한 낙동면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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