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3일 시민회관에서 6월 영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고규홍 나무칼럼니스를 초청해‘나무와 사람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고규홍씨는 현재 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 이사를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최고 나무칼럼니스트이자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와 인하대 사회과학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KBS 6시 내고향의 ‘나무가 있는 풍경’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 저서로는 ‘이 땅의 큰 나무’절집나무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 나무’ ‘천리포에서 보낸 나무편지’ ‘한국의 나무 특강’등이 있다.
이번 6월 아카데미는 10년동안 우리나라의 나무를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나무를 심은 사람들과 우리나라의 특별한 나무들, 한 맺힌 나무들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나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주고 나무의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이라는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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