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3일 해군 제6항공전단 경연관에서 해군장병과 기무대대 간부 등 42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력 향상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윤정숙 포항여성회장이 군부대 내 성추행과 성희롱을 예방해 건전한 병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성인으로서 자율과 책임을 깨닫도록 돕고 성매매와 성적 농담 처벌 수위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장병들이 올바른 성(性) 가치관을 확립토록 지원했다.
황세재 포항시 여성가족과장은 “공공기관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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