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어르신 10여 명과 함께 1마을 1특화사업인 ‘꽃보다 할매·할배 대문 밖은 재밌어~!’중 다같이 동네 한바퀴·키오스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 주변 식당을 방문해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식당을 방문했는데 주문을 기계로 하라고 하니 난감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왔던 적이 있었다. 오늘 키오스크를 통해 직접 주문해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이제는 친구들과 당당하게 식당에 방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마을 1특화사업 ‘꽃보다 할매·할배 대문 밖은 재밌어~!’의 세부사업으로 반기별 2회 장보기체험, 키오스크체험, 베이킹체험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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