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7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행정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사태 예방 및 임도관리, 숲가꾸기, 산림재해 응급복구 등에 종사하는 산림녹지분야 기간제근로자 16명과 차량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에서 주로 작업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반 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구청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수칙 △작업 전 안전메뉴얼 점검 △기계톱, 예초기 등 작업도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등 재해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현장 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