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상공회의소애서는 지난 28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LG 드림페스티벌에 맞춰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기업사랑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지난해 첫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LG와 구미 주제의 영상을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했으며, 전국에서 총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2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영예의 대상은 `아빠의 7747번째 출근`이 차지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근면한 한국의 아버지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1996년 LG에 입사해 정년 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출근길을 따라가며, LG에서 근무한 소회를 감동적인 휴먼다큐영상으로 풀어냈다.구미상공회의소는 시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LG 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하반기 주요 축제와 금오산도립공원 등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애정과 구미 곳곳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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