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2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꽃이 피면·파티모모 박에스더 대표의 ‘원예활동으로 찾아내는 소소한 행복이야기’라는 주제로 원예 치료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자연 속에서 자라는 식물로 직접 원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힐링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