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오는 30일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나눠 진행된다. 채용모집직종은 방과후 강사 및 돌봄특강 강사,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경리사무원, 조리원, 간호조무사, 세척 및 검사원, 텔레마케터, 사무원 등이다. 또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현장면접, 직업선호도검사, 경력단절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구직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반월당 동아백화점(쇼핑점)에서 개최해 현장에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경력단절예방 퀴즈돌림판 등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무료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472-2280)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는 현장면접을 통해 바로 채용될 수 있어서 여성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은 현장에 방문하시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으시고, 취업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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